본문 바로가기

life_inform/science cs38

불편함이 발명을 만들다. 샤프 "우수한 머리보다 무딘 연필이 앞선다." 머리가 총명하다고 늘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그다지 총명하지 않더라도 그때그때 메모를 잘해 두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발명가나 음악가 정치가들은 모두 메모를 잘하는 "기록광"이었다고 전해진다. 링컨은 모자 속에 항상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면서 떠오른 좋은 생각이나 남한테 들은 말을 즉시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덕분에 정규 학교에 다녀 본 일도 없는 그가 세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다. 슈베르트는 역시 식당의 식단표나, 입고 있는 자기 옷에 그때그때 떠오른 악상을 적어 아름다운 곡을 남길 수 있었다. 그러나 연필은 닳으면 깎아야 한다. 연필깎이로 척척 돌려 깎아도 번거롭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불편을 덜 수 있었던 것은 "깎지 않는 연필".. 2012. 5. 7.
과학상식(김치는 왜 신맛이날까?) 다원이와 이모는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모가 김치를 썰고 있었어요. “이모, 저는 신 김치로 주세요. 저는 신 김치가 좋거든요. 이모, 그런데 김치는 처음에는 신맛이 안 나는데, 오래 두면왜 신맛이 나는 거예요?” “그것은 젖산균이라는 미생물 때문이란다.” “미생물이 뭔데요?” “미생물이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이야. 사람, 개, 고양이, 장미, 소나무 등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생물이지만 우리의 손바닥이나 우리가 마시는 공기 혹은 물속 등에는 너무 작아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물이 살고있지.” 음식물 안에도 매우 많은 종류의 미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김치에 있는 미생물들은 우리 몸에 이익을 주는 좋은균입니다. 처음 담근 김치에는 미생물의 숫자가 적어서 처음에는 신맛이.. 2012.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