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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books6

인간회복의 경제학 - 서평1 인간회복의 경제학 // 진노 나오히코 지음|김 욱 옮김 | 추천사 강수돌(고려대 교수) 인간은, 인간의 미래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펼쳐보기가 두려웠다. 경제학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의 선입견이 나를 사로잡고있었다. 그래서 하루에 조금씩만 읽어보기로 맘을 먹었다. 전에 읽었던 책력에서도 제시됐었던 방법인데, 실제로 해보니 의외의 즐거움이 있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도 책을 덮자니, 다음날 읽을 때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 훨씬 이해도 빠른 효과를 보았다. 이쯤에서, 각설하고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이 책은 일본 동경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저자 진노 나오히코의 개인적인 경제학에 관한 관점을 학술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롭게 수필의 형식을 빌어 쓴 책으로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읽는데 무리가 없.. 2012. 5. 7.
은하영웅전설..語錄 인간은 자기 스스로가 악이라고 하는 인식을 견디어낼 만큼 강하지를 못했다. 인간이 가장 강해지고 잔혹해지며, 철저히 무자비해질 수 있는 것은 자기의 정당성에 확신을 부여했을 때이다. 사물에 대한 가치관,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정확하게 말해 상대적인 것이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했다. "율리안, 국가라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삶의 단순한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 그것을 염두에 둔다면 전쟁 같은 건 일어나지 않을텐데 말이다." 국가란 인간 집단이 살아감에 있어 상호보완 관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한데 그런 도구에 인간이 지배당한다는 것은 서글프고 어리석은 일이다 아니 그 도구를 다루는 방식을 알고 있는 극소수의 인간에 의해 대다수의 인간이 지배되고 있는데, 군사가 정치적.. 2012. 5. 7.
잃지않아야 할 마음가짐...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관찰하게 되면, 괴물도 우리의 심연을 관찰하기 때문이다. -니체- [선악의 저편에서]中 2012. 5. 7.
신념(信念)은 진리(眞理)의 적이다. -니체 신념(信念)은 진리(眞理)의 적이다. -니체 2012.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