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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emo..10

기억이란,,, 인간은 말이죠 얼마 전 있었던 일이나 옛날에 있었던 일을 곧잘 잊어버리곤 하죠? 예를 들면 그..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이나 했던 이야기나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들이나 하지만 실제로는 우연히 그런 사람과 만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활짝 웃게 되요 그를 좋아하게 된 마음은 기억하고 있는 거에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면.. 그게 말이죠 뇌의 해마와 대뇌신피질 이외에 기억을 저장하는 숨겨진 주머니가 엄청나게 많이 있어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했었다는 기억 가장 순수한 기억은 뇌의 가장 깊은 곳 대뇌변연계라고 하는 곳에 저장되어 있어요 마지막까지 잊지 않기 위해.. 그러니까.. 잊지 못해요 왠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데,,,정말,,,그런가,,,,? 2012. 5. 7.
딜레마,,,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선택의 순간들에는,, 언제나, 딜레마와, 선택에 따른 후회, 희열이 뒤따른다.. 그래서 사는건,,,어렵다...아주,,, 이런 고민들을 풀기위한 노력들은 어쩌면 한낱 언어 유희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결론은 나지않는다...고뇌와 생각의 시간들도 어쩌면 사람이 생을 살면서 겪어야할 또다른 업보일지도 모르겠다.. 2009.03.10 06:45 written by ciwhiz 2012. 5. 7.
시간에서 망각까지,,,(개똥철학#1) 시간이 흐른다고,,,누가 처음 시간을 물에 빗대 말했는지 모르겠지만,,,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연기처럼 사라질 뿐이다...연기같다는 말도 억지로 붙인 것 뿐이다. 시간은 애초에 존재조차 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단지, 기억또는 추억이라고 사람들이 부르는 것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기억들 역시, 시간처럼 사라진다.... 하지만, 희망적인 것은,,기억은 남겨둘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사람은,,,망각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자신의 존재마저 시간처럼 사라질까봐,,, 2009.03.08 05:37 written by ciwhiz 2012. 5. 7.
잡생각,, 음,,,2005년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군,,, 새벽에 잠은 드럽게안오고...지금도 나는 일하는 중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헤어지게된다..불교에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하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전생에 아니면 그 전전생, 또는 더 전전생에라도 인연이 닿은 사람들이란다...내가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들...그냥 스쳐지나간, 지하철에서 마주친 할머니, 길가다 부딪쳐서 사과의 말을 주고받은 사람들..외국에서 되도않는 영어와 손짓발짓으로 대화하며 웃었던 외국인들...인생에서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어쩌면, 인생의 전부일지도 모르겠다....가족,친구,형,동생,선생님,동료,...이젠 기억도 나지않는 어린시절친구들...몇백, 몇천명은 될거다....그중에 오랜.. 2012.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