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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인 불의 탄생 - 성냥

by ciwhiz 2012. 5. 7.
인공적인 불의 탄생 - 성냥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 중 하나로 인간은 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곤 한다. 불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인류가 인공의 불을 갖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전에는 나무나 돌을 마찰시켜 불을 피우거나, 렌즈로 태양열을 모아 점화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
1780년에 몇 명의 프랑스 화학자들은 불을 만들려고 화학 물질들을 어떻게 배합해야 하는지를 발견했다. 그들이 연구한 성냥은 불이 잘 켜졌지만, ‘인‘이라는 화학 약품이 타면서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최초로 만들어진 실용적이고 안전한 성냥은 1827년 영국의 존 워커라는 약제사에 의해 발명되었다. 이 성냥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섞어 나뭇가지 끝에 칠한 것으로 유릿가루를 입힌 종이 사이에 넣고 잡아당기면 마찰열로 발화하는 것인데 곧 현재의 마찰성냥이다. 워커는 외과의사의 문하생으로 의학공부를 했다. 그러나 수술이 무서웠던 그는 의학공부 대신 약방을 차렸다. 그러면서 틈틈이 화학실험을 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화학실험을 하려면 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그는 더욱 간편하게 발화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발화법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1825년 어느 날, 그는 실험 도중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아라비아고무와 풀로 반죽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반죽을 별 목적 없이 천에 발라보고 나서 난로 근처에 두었다. 그런데 얼마 뒤 달구어진 난로에 닿은 이 천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이 우연한 일이 성냥 발명의 계기가 되어 그는 1827년 75밀리미터 길이의 나뭇개비 위에 동그란 머리 형태를 한 성냥을 만들었다. 이 동그란 부분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같은 비율로 섞어 그 혼합물을 아라비아고무로 반죽한 것이다.
성냥을 발화시킬 때에는 성냥을 유리종이, 즉 유릿가루를 바른 깔깔한 종이 사이에 끼워서 잡아당기면 불이 붙는다. 성냥개비와 유리종이가 마찰을 일으켜 불을 일으키는 것이다.

출처 : 사이언스올>지식all>톡!톡! 사이언스 스토리>재미있는 발명 이야기 중

ㆍ사이언스 플러스   오전 4시 30분, 오후 1시 40분. 방송사 - YTN
ㆍ과학콘서트 1강   휴머노이드 로봇의 세계. 오후 4시 5분. 방송사 - KBS1

오늘의 과학문화사 (1월 29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 1700년 네덜란드 출생 스위스 물리학자ㆍ수학자 Daniel Bernoulli 출생. 베르누이의
   정리로 유명.
- 1888년 영국 지구물리학자 Sydney Chapman 출생. 전리층, 오로라, 대기의 조석
   현상 등에 업적 남김. 전리층 속의 채프먼층 연구.   
- 1926년 파키스탄 물리학자 Abdus Salam 출생. 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934년 독일 화학자 Fritz Haber 사망. 공중 질소 고정에 의한 암모니아 합성법 창안,
   1918년 노벨 화학상 수상.
- 1964년 미국 초대형 인공위성 새턴 1호 발사 성공

인공적인 불의 탄생 - 성냥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 중 하나로 인간은 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곤 한다. 불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인류가 인공의 불을 갖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전에는 나무나 돌을 마찰시켜 불을 피우거나, 렌즈로 태양열을 모아 점화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
1780년에 몇 명의 프랑스 화학자들은 불을 만들려고 화학 물질들을 어떻게 배합해야 하는지를 발견했다. 그들이 연구한 성냥은 불이 잘 켜졌지만, ‘인‘이라는 화학 약품이 타면서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최초로 만들어진 실용적이고 안전한 성냥은 1827년 영국의 존 워커라는 약제사에 의해 발명되었다. 이 성냥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섞어 나뭇가지 끝에 칠한 것으로 유릿가루를 입힌 종이 사이에 넣고 잡아당기면 마찰열로 발화하는 것인데 곧 현재의 마찰성냥이다. 워커는 외과의사의 문하생으로 의학공부를 했다. 그러나 수술이 무서웠던 그는 의학공부 대신 약방을 차렸다. 그러면서 틈틈이 화학실험을 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화학실험을 하려면 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그는 더욱 간편하게 발화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발화법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1825년 어느 날, 그는 실험 도중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아라비아고무와 풀로 반죽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반죽을 별 목적 없이 천에 발라보고 나서 난로 근처에 두었다. 그런데 얼마 뒤 달구어진 난로에 닿은 이 천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이 우연한 일이 성냥 발명의 계기가 되어 그는 1827년 75밀리미터 길이의 나뭇개비 위에 동그란 머리 형태를 한 성냥을 만들었다. 이 동그란 부분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같은 비율로 섞어 그 혼합물을 아라비아고무로 반죽한 것이다.
성냥을 발화시킬 때에는 성냥을 유리종이, 즉 유릿가루를 바른 깔깔한 종이 사이에 끼워서 잡아당기면 불이 붙는다. 성냥개비와 유리종이가 마찰을 일으켜 불을 일으키는 것이다.

출처 : 사이언스올>지식all>톡!톡! 사이언스 스토리>재미있는 발명 이야기 중

ㆍ사이언스 플러스   오전 4시 30분, 오후 1시 40분. 방송사 - YTN
ㆍ과학콘서트 1강   휴머노이드 로봇의 세계. 오후 4시 5분. 방송사 - KBS1

오늘의 과학문화사 (1월 29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 1700년 네덜란드 출생 스위스 물리학자ㆍ수학자 Daniel Bernoulli 출생. 베르누이의
   정리로 유명.
- 1888년 영국 지구물리학자 Sydney Chapman 출생. 전리층, 오로라, 대기의 조석
   현상 등에 업적 남김. 전리층 속의 채프먼층 연구.   
- 1926년 파키스탄 물리학자 Abdus Salam 출생. 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934년 독일 화학자 Fritz Haber 사망. 공중 질소 고정에 의한 암모니아 합성법 창안,
   1918년 노벨 화학상 수상.
- 1964년 미국 초대형 인공위성 새턴 1호 발사 성공
인공적인 불의 탄생 - 성냥
이미지인간과 동물의 차이점 중 하나로 인간은 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곤 한다. 불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인류가 인공의 불을 갖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전에는 나무나 돌을 마찰시켜 불을 피우거나, 렌즈로 태양열을 모아 점화하는 방법 등이 있었다.
1780년에 몇 명의 프랑스 화학자들은 불을 만들려고 화학 물질들을 어떻게 배합해야 하는지를 발견했다. 그들이 연구한 성냥은 불이 잘 켜졌지만, ‘인‘이라는 화학 약품이 타면서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최초로 만들어진 실용적이고 안전한 성냥은 1827년 영국의 존 워커라는 약제사에 의해 발명되었다. 이 성냥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섞어 나뭇가지 끝에 칠한 것으로 유릿가루를 입힌 종이 사이에 넣고 잡아당기면 마찰열로 발화하는 것인데 곧 현재의 마찰성냥이다. 워커는 외과의사의 문하생으로 의학공부를 했다. 그러나 수술이 무서웠던 그는 의학공부 대신 약방을 차렸다. 그러면서 틈틈이 화학실험을 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화학실험을 하려면 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그는 더욱 간편하게 발화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발화법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1825년 어느 날, 그는 실험 도중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아라비아고무와 풀로 반죽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그 반죽을 별 목적 없이 천에 발라보고 나서 난로 근처에 두었다. 그런데 얼마 뒤 달구어진 난로에 닿은 이 천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이 우연한 일이 성냥 발명의 계기가 되어 그는 1827년 75밀리미터 길이의 나뭇개비 위에 동그란 머리 형태를 한 성냥을 만들었다. 이 동그란 부분은 염소산 칼륨과 황화 안티몬을 같은 비율로 섞어 그 혼합물을 아라비아고무로 반죽한 것이다.
성냥을 발화시킬 때에는 성냥을 유리종이, 즉 유릿가루를 바른 깔깔한 종이 사이에 끼워서 잡아당기면 불이 붙는다. 성냥개비와 유리종이가 마찰을 일으켜 불을 일으키는 것이다.

출처 : 사이언스올>지식all>톡!톡! 사이언스 스토리>재미있는 발명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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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오늘의 과학문화사 (1월 29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 1700년 네덜란드 출생 스위스 물리학자ㆍ수학자 Daniel Bernoulli 출생. 베르누이의
   정리로 유명.
- 1888년 영국 지구물리학자 Sydney Chapman 출생. 전리층, 오로라, 대기의 조석
   현상 등에 업적 남김. 전리층 속의 채프먼층 연구.   
- 1926년 파키스탄 물리학자 Abdus Salam 출생. 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1934년 독일 화학자 Fritz Haber 사망. 공중 질소 고정에 의한 암모니아 합성법 창안,
   1918년 노벨 화학상 수상.
- 1964년 미국 초대형 인공위성 새턴 1호 발사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