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말이죠
얼마 전 있었던 일이나
옛날에 있었던 일을
곧잘 잊어버리곤 하죠?
예를 들면 그..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이나
했던 이야기나
함께 보낸 즐거운 시간들이나
하지만 실제로는
우연히 그런 사람과 만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활짝 웃게 되요
그를 좋아하게 된 마음은
기억하고 있는 거에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나느냐면..
그게 말이죠
뇌의 해마와 대뇌신피질 이외에
기억을 저장하는 숨겨진 주머니가
엄청나게 많이 있어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했었다는 기억
가장 순수한 기억은 뇌의 가장 깊은 곳
대뇌변연계라고 하는 곳에 저장되어 있어요
마지막까지 잊지 않기 위해..
그러니까..
잊지 못해요
왠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인데,,,정말,,,그런가,,,,?